서울시, 지역과의 상생교류 플랫폼 ‘상생상회’ 개관

지역의 건강하고 특색 있는 재료로 만들어진 농·특산물, 지역축제, 관광자원,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지역정보, 지역생산자-요리사와의 쿠킹클래스 등 도심 속 지역과의 다양한 방식의 만남이 가득한 ‘상생상회’가 11월 3일 종로구 안국동(율곡로 39 안국빌딩신관)에서 문을 연다.

서울과 지역의 상생, 농어촌의 경제적 활력증진,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공유 등을 위한 거점공간인 ‘상생상회’는 전국 각 지역의 먹거리, 관광, 축제 등 다양한 지역자원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우수한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상생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상생상회’라는 이름은 시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서로 만나는 장소, 물건을 사고파는 상점, 본래 수준보다 더 위로 향상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상생상회’는 일반시민과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가능한 안국역 1번 출구 옆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조성되었다. 1층은 유리한 접근성을 활용해 일반시민과 관광객 등을 주 타깃으로 지자체 추천 등을 통해 입점된 농특산물 등의 지역자원 판매 공간으로 조성되며, 서울근교 및 일반마트 등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상생상회만의 상품구성을 통해 주변 시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1층에는 전국의 기초지자체 등을 통해 추천받은 상품 중에서 선별한, 106개 기초지자체 소속 지역농어민 및 관련업체(298개)에서 생산한 가공재료, 차(茶),건강식품 등의 1200여가지의 농특산물이 입점 되어 있으며, 시는 주기적인 추가상품 입점, 교체 등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상설판매물품 이외에도, 계절한정, 지역테마․축제등과 연계된 상품 등을 최근 각광받는 가치소비, 슬로우 라이프, 1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등과 연계한 「상생상회 기획판매 이벤트」도 기간별․테마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하1층은 목적성 방문을 유도하는 공간으로서, 문화관광 등 지역자원 전시 홍보, 지역과의 소통과 커뮤니티 등이 이루어지는 ‘지역민들의 사랑방’ 기능의 오픈스페이스, 지역의 식재료 생산자 및 셰프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등의 체험 공간으로 구성․운영된다.

지역의 다양한 식재료와 음료, 레시피 등의 식문화를 서울시민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쿠킹클래스 등의 형태로, 서울시와 슬로푸드문화원이 공동으로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한 ‘서로과 로컬의 맛있는 만남, 서로맛남 프로젝트’는 월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11월 3일과 4일 양일간의 ‘상생상회’ 개관주간 행사에서는 청년농부 플리마켓, 전국 8도 전통주 시음회, 지역의 향토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만들기, 포항과메기 시식 및 판매행사 등 시민․방문고객이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 상생상회는 서울과 지역이 함께 즐기고 나누는  지역 간 상생, 도농 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다양한 지역자원교류의 공간”이라며, “상생상회를 통해 지역 농어촌의 사회․경제적 활력 증대, 농어촌의 부존자원 유지․발전이 이루어지는 도시와 농어촌의 균형발전과 상생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