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소식 전체 (67)건

    농협 농업박물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서지역 방문자에게 섬농사를 알리고 섬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27일까지 섬농사를 주제로 한 ‘섬에 살으리랏다’ 특별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해 거제도, 진도, 강화도, 남해도, 울릉도, 완도, 청산도, 소안도, 암태도, 비금도, 압해도, 자월도, 모도 등 전국 14개섬에서 기증한 재래농사도구 30여점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농사도구 외에도 섬 속의 농경지 모습과 섬풍경을 담은 사진도 전시한다. 최북단에 있으면서 어업보다 농업이 발달된 백령도를 비롯해 남해 창선도의 죽방렴, 영화 ‘섬마을선생님’의 촬영지로 유명한 대이작도의 밭풍경, 제주 가파도의 보리밭, 시금치로 유명한 비금도와 도초도, 연산군 유배지였던 교동도의 조밭, 김환기 화백의 생가가 있는 안좌도, 하의도, 신의도, 보길도의 풍경사진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여러 섬에서 생산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들도 함께 전시한다. 거제도 유자청과 토마토, 남해도 햇마늘과 흑마늘, 도초도 건고사리 등이 있다. 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8월 3일, 17일, 24일 3회에 걸쳐 초등생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밀짚모자 만들기, 오후에는 오르골등대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한다. 농업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까지 피서지와 어업지로만 여겨왔던 섬을 농업과 농촌, 농민이 존재하는 농도(農島)로도 인식하여 섬농사에 관심을 가지고 섬농산물 애용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ㅓㅓ.  

2019년 8월 2일 | 도시농업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서남권 최초 도시농업공원인 ‘양천도시농업공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사이버투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월동 산 174-1번지 일대에 2만4078㎡ 규모로 조성된 양천도시농업공원은 지난 4월 개장했다. 구는 보다 많은 구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VR 사이버투어 서비스를 구축했다. 도시농업공원 전체의 항공뷰를 드론으로 촬영하고, 공원 구석구석은 거리뷰와 실내뷰로 촬영해 구현했다. VR 사이버투어 서비스로는 공원 곳곳을 배경음악과 함께 360도로 둘러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 접속한 후 자주 찾는 메뉴, 도시농업공원 VR여행 탭을 선택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VR 투어에서 각 시설 명을 누르면 시설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나온다. 왼쪽 하단의 지도 버튼을 누르면 도시농업공원 전체 지도와 함께 현 위치에서 공원을 찾아가는 길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른쪽 하단의 공지사항 버튼을 클릭하면 도시농업공원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한편, 공원 내부에는 교육용 텃밭과 공공분양 텃밭과 더불어 숲속 산책로, 야생초화원, 생태연못 등 구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텃밭 가꾸기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도시농부학교’도 운영 중이다.

2019년 8월 2일 | 도시농업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금천친환경 주말농장‘에서 ‘힐링가족 여름캠핑장’을 운영한다.‘힐링가족 여름캠핑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바쁜 일상생활로 멀리 나들이 가기 어려운 가족단위 주민들에게 집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됐다. 캠핑장은 8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총 5회 운영된다.신청대상은 금천구민 중 주말농장을 분양받지 못한 주민이며, 22일부터 26일까지 가족단위로 선착순 30가구(약 120명)를 모집한다. 구는 주말농장에서 재배한 상추, 고추 등 유기농 채소와 천막, 탁자, 의자, 불판, 생수, 각종 일회용품을 제공하며, 참여 주민들은 삼겹살, 김치 등 가족과 함께 먹을 음식을 준비해오면 된다. 또,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장관리자가 농작물 품종에 대해 설명해주는 ‘텃밭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단위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금천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bakuihs@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도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3283㎡(993평) 규모의 주말농장을 마련했다. 지난 4월 공개추첨을 통해 총 220구획 중 180구획을 주민에게 분양, 40구획은 구에서 힐링프로그램과 아이들 체험교육용 텃밭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휴가철을 맞아 바쁜 일상생활로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길 여유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 가까운 주말농장에 여름캠핑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금천구민들이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금천소식란 에서 확인가능하며, 금천구청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2627-188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19년 8월 2일 | 도시농업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현장에서 실습하여 배우는 도시농업특화 프로그램인 「도시텃밭 현장농부학교」 수강생을 도시농업포털사이트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도시텃밭 현장농부학교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도시농부의 입문과정으로, 참여하는 주민들 간 자연스럽게 이웃과 소통하며 자연생태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8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로,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상일동145-6)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텃밭 만들기부터 절기에 따른 가을 작물 재배법, 음식물 퇴비 활용, 토양관리와 지렁이 농법, 텃밭에서 즐기는 허브차 등 초보 농부들이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도시텃밭 현장농부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사이트(http://www.gangdong.go.kr/cityfarm)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도시농업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주민 누구나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는 도시텃밭 현장농부학교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 참가와 프로그램 내용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청 도시농업과(☎02-3425-654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2019년 8월 1일 | 박미경

새로움의 갈망은 누구나 갖고 있다. 도시농업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변화, 전환기 도시농업의 이야기를 수년째 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많은 논의와 토론이 진행되고 있고 그 속에서 변화를 꿈꾸고 일구는 사람들이 있다. ‘먹거리 숲’을 제안하고 있는 이창우 도시농업연구소장도 그 중 한사람이다. 이 소장이 먹거리 숲을 제안한 첫 번째 이유는 ‘새로움’이었다. “도시농업에 새로움이 너무 없었다. 우리 도시농업 텃밭은 외국처럼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그 대안이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먹거리숲’을 제안했다.” 먹거리 숲은 ‘세 자매 길드’로 구성된다. 배나무, 사과나무, 복숭아나무와 함께 허브를 심고 그 밑에는 콩이나 넝쿨을 심는 방식이다. 작물 3개가 모여 조합이 잘 맞으면 적은 물과 자원으로 훨씬 더 건강하고 많은 수확물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옥수수, 강낭콩, 호박을 함께 심으면 호박은 지면을 덮어주고 수분증발을 방지하고. 콩이 질소를 보존하고 옥수수를 타고 올라가면서 토양을 비옥하게 해준다. 사과나무나 베리류의 나무를 심고 그 밑에 허브나 콩 토마토를, 그 밑에 호박이나 나물의 지피식물층을 심는 것도 같은 이치다.  <이창우 박사> 이렇게 먹거리숲은 환경에 부하를 적게 주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게 만든다. 채소는 일산화탄소 저장능력이 작지만 나무는 잎과 뿌리, 줄기가 다 잡아주기 때문에 저장용량이 더 크다. 또 토지와 식물간의 조화와 협력이 높아지고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성을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산물을 수확하게 해주는 장점을 가진 것이 먹거리 숲이다. 먹거리 숲은 구청이나 단체들이 분양하는 텃밭에는 할 수가 없다. 사과나무나 베리류 나무는 다년생이지만 대지의 임대기간이 대부분 1년이기 때문이다. 반면 자가주택이 많은 옥상에는 먹거리 숲의 형태를 취하기는 한다. 대추나 포도나무, 사과나무를 심지만 넓은 텃밭이 아닌 큰 상자에 심겨져 있어 토양에서의 식물간의 교류는 이뤄지긴 어렵지만 도시농부들에게도 숲처럼 다년생의 과실수나 지피식물을 키우고자 하는 요구가 그대로 나타난다. 이 소장은 먹거리 숲의 발전을 기존의 도시농업이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텃밭에 가면 나무를 못 심게 되어 있어 먹거리 숲을 생각도 못한다. 자꾸 텃밭과 채소 위주로 가면 농사가 환경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상추나 배추를 심는 것을 벗어나야 도시농업이 다양해지고 대안이 만들어진다.” 먹거리 숲은 산에나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라 도심에서 조그만 땅에 나무 몇 그루만 있더라도 가능하다. 학교 텃밭도 마찬가지로 ‘학교 숲’으로 가능하다.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텃밭이 조성해야한다. 지금처럼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경작지에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지자체나 행정에서 땅을 확보하고 단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안정적이 땅이 확보할 때 가능하다.” 이 소장은 “사실 먹거리 숲이 우리나라에는 익숙한 방법이다. 우리나라는 나물을 많이 먹는데 그것이 먹거리 숲의 한 종류다. 산에 있던 것을 도시로 끌고 오는 것이다. 옥상에 대추나무, 사과나무. 포도나무를 심고 아래에는 상추, 배추 등을 심는다. 옥상에 만드는 것이 운영하는데 쉽기도 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도시공원에 먹거리숲을 포함시키는 법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급확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먹거리숲 조성운동도 전개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성호 기자 gbear820@naver.com  

2019년 7월 21일 | 도시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