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구청 옥상에 녹색지붕 얹다

힐링 공간 조성해 생태체험학습, 단열효과 기대



노원구가 구청 본관 옥상에 건물 단열 효과를 높이고 공기를 정화하는 녹색지붕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노원구는 지난 8월 녹색지붕 사업에 착수해 2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면적 150㎡ 규모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옥상정원을 마련했다. 구는 청사 옥상을 상자 텃밭을 이용한 작물 재배 공간에서 탈피해 힐링 정원 △자갈길 텃밭 △쉼이 있는 꽃길 △벽면 걸이형 화분 등 자연에 휴식을 더하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힐링정원은 30m 모듈형 텃밭, 조경수, 디딤석 35개, 벤치 5개 등으로 꾸며졌다. 외부는 직선의 美, 내부는 곡선의 美를 살려서 즐거움과 편안함이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자갈길 텃밭과 쉼이 있는 꽃밭은 텃밭과 꽃길이 어우러져 화려함과 소박함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목재데크, 파라솔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녹색쉼터 및 소통의 공간으로 제공된다.

그밖에 옥상의 삭막한 콘크리트 벽면은 포인세티아, 국화, 백일홍 및 각종 다육식물, 틸란드시아를 식재한 벽면 걸이형 화단으로 채웠다.

한편 노원구는 지난 2016년부터 청사 옥상에 텃밭을 조성하고, 도시농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옥상 텃밭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초등학생들의 생태교육공간과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회, 서울대의 각종 교육프로그램 현장투어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도시농업 우수사례로 부산광역시, 부천시, 일본 네리마구, 중국 산둥성 등 타 지자체 및 외국의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청 옥상이 다양한 식물과 꽃들로 꾸며져 자연에 휴식을 더하는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생태체험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이 옥상을 거닐며 자연과 함께 마음의 평안을 찾는 쉼터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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