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도심속 초록정원 가꾸기에 나서다



 

서울에서는 보기 드물게 6개의 산(북한산, 봉산, 앵봉산, 이말산, 백련산, 비단산)과 2개의 하천(불광천, 진관천)으로 둘러싸여 있는 은평구가 자연친화적인 도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도심속 정원 가꾸기에 나섰다.

30일 구에 따르면 국내 최초 가드닝 예능프로그램 JTBC '꽃밭에서' 통해 매력이 넘치는 은평구의 곳곳을 소개하면서 좌충우돌 꽃밭가꾸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꽃밭에서‘는 배우 신현준, 개그맨 이승윤, 배우 윤박, 모델 정혁이 정원사가 돼 정원을 가꾸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은평구는 북한산을 배경으로 살기 좋고, 깨끗하고 활기넘치며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관광도시 은평'을 방송을 통해 알리고 있다.

 

맨 처음 도심 속 힐링 스팟으로 소개된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은 서울시에 하나 밖에 없는 도시농업체험원으로 공원과 텃밭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부지 7500평 중 텃밭이 3000여평, 그 외 부지는 일반공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곳은 5무(無)의 원칙(화학비료, 합성농약, 비닐, 쓰레기, 자가용)으로 운영되는 유기농 농업공원으로 아이들과 가족이 주말에 방문하기에 참 좋은 곳이기도 하다.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 이어 2016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수상한 △구산동도서관마을은 건물 4채를 이어 만든 리모델링 건축물로 마을도서관을 원하던 주민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도서관이다. 이곳 뒤뜰에 조성된 ‘도서관정원’은 앞으로 주민들의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은평의 대표명소 북한산을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은평한옥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한옥마을과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은빛초등학교 공터에‘어린이정원’을 조성해 아이들이 알록달록한 정원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재탄생시켰다.

 

불광천 레인보우교에는 ‘공중정원’을 만들었다. 은평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중의 하나인 불광천은 휴식, 운동 등 시민들의 유동인구가 많고, 앞으로 ‘방송문화의 거리’ 조성계획이 있어 불광천 레인보우교에 조성된 정원은 누구나 꽃을 보면서 불광천의 야경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은평구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한 다른 정원과 다르게 포토존이 설치되어 여러 사람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오는 10월2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꽃밭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여러 방송에 소개되어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던 진관사 태극기와 가을밤 정취와 한껏 어우러진 ‘불광천 레인보우교 정원’이 소개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에 소개된 곳은 은평구의 숨은 명소로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조성된 정원들을 잘 유지·관리하여 도심속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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