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머리 맞댄다…서울시 '적정기술' 한마당

서울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시민 주도의 대처 방안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사례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2019 서울적정기술 한마당'을 5일부터 7일까지 서울혁신파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적정기술'이란 기술이 사용되는 사회 공동체의 정치·문화·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마을과 공동체를 위한 적정기술'을 주제로, 생태적 자립 방안을 고민한다.

다소 생소한 '적정기술'을 다양한 주제 및 사례,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알면 도움이 되는 생활 기술로 복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첫 날 세션에서는 '미세먼지와 대안 교통'을 주제로 요즘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과 정화 장치의 사례와 유형, 미세먼지 저감 식물 등을 논의한다.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외에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의 '생겨난 먼지, 알려진 먼지', 김성원 생활기술과 놀이멋짓연구소 소장의 '미세먼지 저감 기술 사례', 김재술 공생기술센터 대표의 '필터 없는 공기정화기', 강내영 모심과 살림 연구소 연구기획위원의 '미세먼지와 교통-시민 주도의 대응'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전시 체험 부스에서는 물을 이용한 실내 미세먼지 저감 장치, DIY 실내 공기 청정기, 미세먼지 저감 식물, 교실용 DIY 미세먼지 공기정화기, 연소장치 분진 제거장치, 실용 화물 자전거 등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적정기술 한마당에서는 △옷을 짓는 생명의 농업 △쓰레기 제로 △에너지 자립 등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서울시 및 2019 서울적정기술 한마당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식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서울은 첨단 도시지만 한편에서는 에너지 자립 마을과 태양광 등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하고 있는 적정기술 선도 도시"라며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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