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토론 청중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활용방안 절실 요구

종합토론 청중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활용방안 절실 요구

지원센터가 자격증 보다는 종합적 활성화 대책을 세워야



워크샵의 종합토의는 ‘도시농업활성화 제안’이라는 주제로 김진덕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대표가 좌장 발표를 진행한 패널들과 정명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 류경오 도시농업포럼회장 등이 함께했으면 플로어의 질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됐다.

정명일 과장은 “도시농업의 다양성을 보게 됐다. 텃밭의 활동에 대한 공공성을 집어야한다. 접근성, 심미성, 확장가능성, 지속가능성을 보는데 도시농업을 대표하는 것은 텃밭문화다. 텃밭정원은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시대와 지역사회의 요구에 의해서 변화하고 있다. 영국은 오랜 전통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유지하면서 이용자도 고령자.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반대로 독일은 먹거리 생산보다는 개인과 가족의 건강, 지역사회 환경을 위한 활동공간이이다. 한국은 공공성을 중시하고 환경과 건강한 식생활 등 시대와 지역사회의 요구에 대응하지 않으면 도퇘 될 수 있다. 오늘 다양성을 보면서 공간이 없이도 할 수 있는 것, 도농상생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져봐도 좋겠다고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최근 LH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파트 텃밭에 대한 소개를 하고 사회적농업을 도시농업에서 다뤄야한다고 제안했다.

류경오 도시농업포럼 회장 역시 “텃밭에 필요한 것을 파는 도시농업백화점들을 만들면 좋겠다. 그리고 도시농업트럭이 일자리창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도 고민해볼 만하다. 국민들이 건강해지도록 도시농업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진덕 대표는 “일자리가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되는 것 같다. 도시장터도 그렇고 적정기술도 그렇고, 쇼셜 다이닝팜이나 마을부엌도 새로운 영역인 것 같다. 사회적 농업과 연계해서 도시를 살리는 도시농업으로 미세먼지, 공동체의 파괴, 생태감수성, 자원순환 등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도시농업의 영역의 확정성을 주문했다.

더불어 농업의 가치만이 아니라 실제로 농업을 살리는 도시농업의 가치가 구체화되는 교류형 농부시장 등의 역할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도시농업은 예비농업인을 양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농업에서 출발한 농업은 6차 산업을 아우르면서 진행한다. 이런 분들이 농촌농업을 만들어가면 농촌이 희망적인데 법에서 걸림돌이 계속 있는 것 같다. 취미, 여가, 교육 만 있고 ‘업’이라고 하기엔 부담이 있다는 것이 있다. 생산물을 판매 하는 것이 아니라 가공, 교육하는 것으로 해보고 규모가 커지면서 근교농업, 귀농업으로 이어지는 것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한다. 농업인과 도시농업의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보고 이야기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중 토론에서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에 대한 주문이 이어졌다. 청중들은 자격증을 만든지 2년이 지나 2천명이 넘는 사람이 취득했지만 활용방안이 굉장히 미약해 대안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농식품부에 도시농업관련 인력이 2명 밖에 없어 확충해 ‘도시농업과’가 필요하다는 나왔다.

김충기 인천 도시농업네트워크대표는 “양성기관은 늘어나면서 자격증에 몰리고 있다. 우리가 양성기관에서 양성하려한 이유는 도시농업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이 하기 위해서다. 전달체계와 거점으로 도시농업지원센터가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일들이 많은데 전문가만 양성하고 어떻게 쓸 것인가 고민이 없다. 앞으로 기초단위에서 도시농업지원센터를 만들어 지원체계를 만들어야 하고 시도단위에서 정책과 예산을 만들면, 거점을 중심으로 여러 플렛폼을 만들고 이것을 지원센터로 하면 어떨까 싶다.”고 제안했다.

여러 질의에 대해 우미옥 사무관은 “활용방안에 대해서 제도적 측면 지원가능한데 문제는 재원이다. 관리사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구축도 중요한데 활용하도록 하는 인센티브나 취업경로 등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공감하고 책임감을 느끼는데 어려움이 있다. 우선 구인구직 시스템 구축과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길을 만들 예정이다. 실내조경시설, 농업체험 활용하는 기회를 활용해 보려한다.”고 답했다.

 

유희정 전환마을 활동가는 “10년 전에 한국에서 도시농업 청년이 많았는데 지금은 도시농업을 하는 친구들이 사라졌다. 왜 그럴까? 자격증과 관련이 있겠구나 싶다. 자격증화 하면서 왜 우리가 도시농업을 하는가에서 사회적 역할이 굉장히 줄어들고.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도시농업은 내 가족의 먹거리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농업으로 갔으면 한다. 개인적 직업이 아니라 조금 다른 차원으로 가야하지 않겠는가?”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김진덕 대표는 “매번 드는 생각은 정부가 제도화 해서 확장하는 역할 있고 민간은 저변을 확산시키고 경계를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필요한다. 서울시가 도시농업 전환기라고 이야기하는데 예산이 150억 정도다. 많은 곳들이 예산에 의존적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실험을 하지 못하고 흥미를 잃거나 떠나는 것 같다. 민간의 역할, 행정의 역할이 상생의 과정인데 민간이 좀 더 주도적으로 확장하고 여론을 만들고, 농업을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농민들과 토론하고 논의해나갔으면 한다.”고 토론을 마쳤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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