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모내기를 하다

금천도시농업네트워크, 25일 모내기행사 가져

도심 속 모내기를 하다

금천도시농업네트워크, 25일 모내기행사 가져

 

5월 25일 금천도시농업네트워크가 광명시 밤일마을 ‘한내텃밭’에서 모내기를 갖고 한해의 쌀농사 시작을 알렸다. 도시농업네트워크는 올해로 팔년째 작게나마 벼농사를 지으면서 도시에서 보기 힘들 벼와 쌀의 생산과정을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우리의 주식인 쌀이 어떤과정을 거쳐 우리의 상에 오르는 건지 알려주기 위해 2012년 대한전선 부지에 마련된 텃밭에서 시작해 올해로 8년째 텃논을 진행하고 있다.

15평 남짓의 논에서 회원들은 전날 손으로 써래질 작업을 통해 평탄화를 만들었고 물을 넣었다. 도시농업의 무경운, 무화학, 무비닐 원칙을 지켜내기 위한 수고로움이다.

조은하 도시농업네트워크네트워크 대표는 “오늘 모내기를 하는데 점점 쌀의 소비가 떨어지고 있는데 필리핀의 역사를 답습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한다. 필리핀이 과거에는 세계 제일의 쌀 생산국이었지만 지금은 세계 제1의 쌀 수입국이 되었다.”면서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아달라고 당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도 참석해 “모내기 행사사 농업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행사인 것 같다. 가족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행사인 것 같아 좋고 앞으로도 도시농업이 더 발전되도록 함께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모내기에는 난타와 함께 대금연주도 배치해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었고 모내기 후에는 아이와 노인 등 가족 단위로 벼를 심은 후에는 텃밭에서 당근을 뽑고, 상추 등을 수확하고 함께 먹는 비빔밥 점심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홍연옥 사무국장은 “내 터에서 있는 작은 상자 텃밭을 운영해 씨를심으면 쑥쑥 자라는 기쁨을 느낄수 있으며 천연설탕과 미네랄이들어 있는 맛난 채소를 먹을 수 있다.”면서 주민들이 도시농업에 한 발 들어설 것을 권하기도 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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