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농부들, 박람회에서 다양한 체험부스 만들어



개막식에서 4일간 서울 19개 자치구의 도시농부들이 부스를 운영했다.

관악도시농업네트워크 홍감자 씨는 “일반 물질에도 산도가 있듯이 토양에도 산성토양, 중성토양, 염기성 토양이 있다. 4가지 흙을 가지고 PH를 측정하고 측정치에 따라 자라는 작물의 종류를 알아본다. 건강한 땅에서 건강한 작물이 자란다.”고 부스내용을 소개했다.

 

성북구 실용재배네트워크 박영기 대표는 “생활주변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에 아이디어를 넣어 만들어봤다. 감자금고의 경우 수경재배는 토양과 분리되는데 이 원리를 적용해 수확할 때 문을 열면 감자가 바로 나오게 된다. 화장대 용 의자의 공간에 led등과 팬을 부착해 식물향이 나오고 공기가 정화하도록 만들어봤다.”고 소개했다.

또한, 한여름 도로에 화분에 물을 주기 위해서 많은 물과 인력이 필요한 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빗물을 받아 저장해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아이디어도 전시를 했다. 박 대표는 “수경재배를 하면 식물공장이나 비싼 시설을 생각하기 쉬운데 생활주변의 재용품이나 싼 물건으로 재미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동북4구 중 강북구 대표로 나온 강의서 씨는 미세먼지를 심각하니 실내에서 미세먼지를 줄일수 있는 식물을 직접 심어보고 행동으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도 준비해 서울시민들에게 실천을 제안했다.

 

농수산식품공사 부스를 운영하는 온순환협동조합 공지원 씨는 “농수산식품공사가 식자재와 관련 있어 감자를 중심으로 한 허브정원텃밭을 재현해놨다. 그리고 자원순환의 형태로 낙엽펠릿을 깔았다. 강동구의 낙엽펠릿공장이 있고 아직 시판되고 있진 않고 있지만 퇴비공원의 생태순환텃밭을 조성한 것을 활용해 보여주고 있다. 실제 서울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 낙옆을 활용해보자는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

 

서대문구 어반팜 신경숙 대표는 “이번 박람회의 주제가 건강이다. 건강하면 약초를 생각하는데 식용장미 꽃도 그렇다. 항산화물질의 경우 과일 껍질 보다 몇 배가 많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는 장미를 활용해 장미식초를 만들었다. 이런 식초를 가지고 초밥의 단초물을 만들었다.”고 식용 꽃에 대해 소개를 했다 .

서초구부스에는 서울도시농업전문가회에서 들깨를 활용한 라떼를 만들어 선보였다. 부드러운 우유와 들개로 만들어 건강한 음료를 만들어 먹는 것이다. 이명희 씨는 “한쪽에서는 열심히 연구하는데 다른 쪽에서는 열심히 수입농산물을 먹는다. 사라져가는 우리의 좋은 것을 알려보고자 나왔고 사람들이 이런 것을 알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의 하진용 회원은 “10대 여성의 일자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여름을 앞두고 모기 기피제 만들어보는 것과 함께 지렁이를 이용한 화분기르기를 준비했다. 분변토를 활용한 탈취제 만드는 것도 함께 해볼 수 있다.”고 부스를 소개했다 .

 

또한 계원에술대학교의 학생들도 다양한 아이디얻로 전시공간을 채웠다. 계원예술대학교 전시디자인과는 가상마을을 마련해 재료창고를 재현했다. 한혜진 학생은 “마을에서 나오는 유리병, 페트병, 캔등을 수집해서 해체테이블에서 분리를 하고, 자원화해서 팔기도 하고 청바지를 활용해서 앞치마를 만들거나 커피찌꺼기로 벽돌을 만드는 과정을 구현해서 마을속에서 창고-상회-공방의 공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호 기자

gbear820@naver.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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